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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뉴스 | 2017년 06호
난소암을 예방하는 4단계
기자 | 2017-08-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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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많은 여성들이 난소암 판정을 받고 있다. 난소암은 암 중에서 치사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무시무시한 병이다.
난소암의 원인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몇 가지 요인으로,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으나 난소암 환자의 경우 95%는 가족력이 없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직장암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이 생기면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이 2배 높아 지고, 난소암이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3~4 배 많아진다. 지속적인 배란 및 월경은 난소암의 확률을 높인다. 임신은 난소암의 발생을 방지하는 경향이 있어 출산횟수가 한 번이면 난소암 위험은 전혀 출산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약 10%, 출산횟수가 3번이면 50%나 줄어든다. 출산 후 수유를 하는 것도 배란 횟수를 줄여 난소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환경적 요인으로 선진국이나 도시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이 밖에도 비만, 여러 바이러스 질환의 감염력이 난소암의 발생과 관계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60세 이상의 여성들이 난소암에 걸리지만 40세 미만의 여성들이 난소암의 판정을 받는 경우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하고 젊을 때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난소암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적신호
통계에 따르면 난소암에 걸린 여성 중에 20% 이내 만이 초기에 암을 발견한다고 한다. 만약 배를 누르는 느낌 도는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 난다거나 골반 통증, 또는 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현상, 소화 불량, 변칙적 출혈, 설사는 물론 극도의 피로감 등이 2주 이상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진단
신체 검사 및 진찰만으로는 난소암을 진단하기 어렵 고, 단지 만져질 정도의 큰 혹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난소암을 확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초음파나 CT 또는 MRI로 난소에 혹이 있는지 알 수 있고, 난소의 혹이 암인지 혹은 단순한 물혹 인지 감별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기도 한다.


·의자나 소파에 너무 앉아 있지 말 것
하루에 6시간 이상 앉아서 지내는 여성은 활동적인 여성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50%이상이라고 국립중앙 암협회가 밝혔다.


·과일과 야채의 다량 섭취
공중 보건 하버드 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로콜리, 케일, 딸기, 그레이프프루트 등에 들어있는 산화 방지제 캠페롤이 난소암 발병률을 40%나 줄여준다고 한다.

 

대한암매거진 2017년 06월
지난 THE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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